그룹 에버글로우가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K-POP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9일 두 번째 싱글 앨범 ‘HUSH’를 발매, 매혹적인 비주얼과 타이틀곡 ‘Adios’의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로 독보적 아우라를 발산한 에버글로우가 20일 아이튠즈 K-POP 차트 26개국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차트 고공행진 중이다.
아이튠즈 K-POP 차트에 따르면 ‘Adios’는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오스트리아, 브라질, 벨기에, 아일랜드, 슬로바키아, 남아프리카, 태국 14개국 1위, ‘Hush’ 영국, 독일,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이탈리아, 뉴질랜드, 필리핀, 스웨덴, 터키,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11개국 1위, ‘You Don’t know Me’ 폴란드 1위를 기록했다.
이 외에도 ‘Adios’ 9개국 2위, ‘Hush’ 10개국 2위, 상위 Top 5 ‘Adios’ 9개국, ‘Hush’ 3개국, ‘You Don’t know Me’ 1개국 등을 기록, 총 38개국에 전곡 차트 줄세우기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데뷔 앨범 ‘ARRIVAL OF EVERGLOW’의 아이튠즈 K-POP 차트 19개국 1위보다 훨씬 더 빠른 성장 속도다.
에버글로우의 타이틀곡 ‘Adios’는 모두가 주인공인 당당하고 주체적인 요즘 아이들을 대변하는 곡으로,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유튜브 24시간 조회수 월드와이드 1위 는 물론 21일 오전 10시 기준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420만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 반응을 불러모으며 무서운 기세로 성장중이다.
에버글로우는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