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빈우의 아들 전원의 돌잔치를 준비하는 김빈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빈우의 아들 전원의 돌잔치가 전파를 탔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 뒤 김빈우는 아들에게 편지를 썼다. 그는 편지를 읽던 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스튜디오에서 김빈우는 “원이를 가졌을 때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만삭일 때 일을 시작해야 했고 제대로 태교를 해주지 못했다”라며 아들에게 미안함을 표현했다.
눈물을 흘리는 아내 대신 편지를 읽는 남편은 “원이를 가졌을 때 우리 집에 희망이 생겼다고 해서 태명을 ‘희망’으로 지었다. 원이가 태어나며 우리 집에 좋은 일이 생겼다. 우리 집에 와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