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부모vs삼남매 전쟁, “아이고 아버지” 강호동 탄식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역대급 텐션의 ‘가족 전쟁 눈맞춤’이 벌어질 예정이다.
공개된 ‘아이콘택트’ 17회 예고편에는 언뜻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부모와 삼남매가 새로운 눈맞춤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하지만 부모는 물론, 아이들 모두 굳은 표정으로 서로를 쏘아보고 있어 이들 사이에 심각한 갈등이 있음을 암시한다.
아버지 쪽에서 먼저 “그것만큼은, 너희가 아빠를 따라오란 이야기야”라고 말을 꺼냈지만, 아이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저희는… 되게 싫어하거든요”, “난 이제 그만 보고 싶다고!”, “나…집 나간다”며 ‘가출 선언’을 할 정도로 이에 반발한다.
이런 아이들의 태도에 아버지는 “그래, 나가. 여기까지 와 가지고…”라며 분을 참지 못했다. 이에 큰딸은 “강요하지 말라고. 싫은 걸 어떡해”라고 말했지만, 마침내 아버지는 “앞으로도 하라고, 그냥 그렇게!”라고 고함을 질러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까지 움찔하게 한다.
방송은 9일 월요일 밤 9시 5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