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윤선우, 첫방 앞두고 대본 인증샷 ‘남궁민과 美친 비주얼 형제 예고’

입력 2019-12-13 1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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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윤선우가 SBS ‘스토브리그’ 첫방송을 앞두고 깜짝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선우는 따뜻한 느낌의 베이지 니트를 입고, 여심을 녹이는 훈훈한 미소와 함께 ‘스토브리그’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윤선우는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촉망받던 고교 야구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장애를 얻게 되어 이를 악물고 공부해 명문대학 통계학과를 졸업하는 인물 ‘백영수’ 역을 맡아 연기변신에 도전한다.

백영수는 야구 선수에서 하반신 마비의 통계 전문가 까지, 극과 극의 상반된 모습과 제한적인 상황에서 세밀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역할. 윤선우는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고강도의 타구 훈련은 물론 휠체어에 앉는 자세와 위치, 이동하는 움직임 등 연기하는 장면 하나 하나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연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드림즈의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맡은 배우 남궁민의 형제로 출연. 역대급 비주얼 형제 케미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동안 윤선우는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시 만난 세계’, ‘왜그래 풍상씨’ 등 다수 작품에서 눈도장을 찍고, 일일 드마라 ‘여름아 부탁해’로 ‘주상원’ 앓이 열풍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었다.

매 작품마다, 안정적이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는 윤선우의 연기 변신에 대중들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돌직구 오피스 드라마 SBS ‘스토브리그’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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