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시청률 10% 넘으면 일일 포차 열 것”

입력 2020-01-30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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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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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시청률 10% 넘으면 일일 포차 열 것”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이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3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 권나라 김성윤 감독, 조광진 작가가 참석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이날 박서준은 시청률 공약에 대해 “공약이라는 게 새 작품 들어갈 때마다 부담이다. 그래도 시청률은 잘나오면 감사하고, 공약은 감사함을 표현하는 수단이라 생각을 안 해볼 수가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시청률 공약으로 ‘1일 포차 운영’을 내걸었다. 박서준은 “시청률은 두 자리 수면 좋겠다. 10%만 나와도 엄청 만족스러울 거 같다”며 “요식업계 이야기기 때문에 이벤트성으로 포차를 운영하는 게 어떻냐는 이야기를 나눈 적 있다. 만약 시청률이 두 자리가 되면 시청자들과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31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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