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지난 13일 공개 이후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하는 카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가 공개 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좀비 시리즈인 ‘워킹데드’나 판타지 시리즈 ‘왕좌의 게임’과 비교되며 역대급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격이 다른 카메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킹덤’ 시즌2는 시즌 말미에 7년 후로 이어지며 궁에서 살아남은 이들과 북방으로 향한 이들을 대거 등장시키며 더 넓은 세계관으로 확장될 여지를 남겼다. 김은희 작가는 카메오 출연 배우들의 캐릭터에 대해 "시즌3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제작된다면 당연히 더 큰 역할을 보여줄 수밖에 없는 포지션이다"라고 전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킹덤’ 시즌2는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