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마지막 남은 EXID LE도 바나나컬쳐 떠났다 “새로운 시작”

입력 2020-03-25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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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마지막 남은 EXID LE도 바나나컬쳐 떠났다 “새로운 시작”

EXID LE도 바나나컬쳐를 떠났다.

LE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내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LE는 2012년 EXID의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그가 속한 EXID는 2014년 발표한 ‘위 아래’의 직캠이 화제가 되면서 역주행 신화를 썼다. ‘아 예(Ah Yeah)’ ‘낮보다는 밤’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ID는 전원 재계약을 논의했지만 일부 멤버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미니 앨범 ‘WE’를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먼저 지난해 5월 정화와 하니가 소속사를 떠났고 올해 1월 혜린이 FA 시장에 나왔다. 2월 계약이 종료된 솔지는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겼다. EXID 가운데 홀로 남았던 LE도 마지막으로 바나나컬쳐를 떠나게 됐다.


<전속계약 해지 관련 LE의 SNS 글 전문>

안녕하세요 LE입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바나나컬쳐와 원만한 상의 끝에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 테니 저의 새로운 시작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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