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트와이스 다현 일일 기상 캐스터 도전 “팬들에게 무한한 에너지 받아”

입력 2020-06-02 1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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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의 다현이 일일 기상 캐스터로 변신해 날씨 정보를 전했다.

다현은 2일 오전 방송된 JTBC '아침&'에 출연해 일일 기상 캐스터로 변신했다. 이에 앵커는 “새벽부터 나와 기상 캐스터로 훈련도 받았다. 많이 떨리진 않느냐”고 물었다. 다현은 “지금도 많이 떨린다”고 답했다.

그러나 다현은 차분하면서도 바른 발음으로 날씨 정보를 전했다. 비가 온다는 소식에 우산을 꼭 챙길 것을 당부하며 정상급 걸그룹 멤버 다운 발랄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다현은 “오늘의 날씨를 보면서 내가 해보면 어떨까 정도의 생각은 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많은 생방송을 해봤지만 굉장히 떨렸다”고 일일 기상캐스터 도전 소감을 밝혔다.

다현은 이후 코로나19로 팬과의 만남이 어려운 현 상황에 대해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최근 생일을 맞은 것에 대해 “그동안 신곡 연습만 하면서 보내다가 그날만은 먹고 싶은 것도 먹고 멤버들의 서프라이즈 축하로 감동도 받은 날이었다”고 회상했다.

또한, 그는 미나가 포함된 ‘MORE&MORE’ 신곡 활동에 대해 “오랜만의 9명 완전체고 9개월 만의 컴백이라 기대가 크다. 팬 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지만 팬들과 어떻게 소통할지 우리 멤버들. 회사 분들과 함께 고민했다. 리얼리티나 SNS 콘텐츠로 소통하려고 한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다현은 이어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 트와이스로의 활동을 꼽으며 “난 트와이스의 다현이기 때문에 트와이스로 활동할 때 가장 행복하다. 무대를 하고 콘서트를 하면서 팬들과 만날 때 눈에 보이진 않지만 무한한 에너지를 받는다. 그 때 살아있는 걸 느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현은 일일 기상 캐스터 도전을 마치면서 팬들을 향해 “지금은 조금 힘든 시기지만 함께 힘내서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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