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캐스팅’ 우승자 나현우, 잼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공식]

입력 2020-06-18 09: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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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더블캐스팅’ 우승자 나현우가 잼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18일 잼엔터테인먼트는 “신인배우 나현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나현우는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 연기, 매력적인 보이스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준비된 배우이다. 나현우가 무대에서 보여준 에너지를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현우는 ‘햄릿’, ‘나폴레옹’, ‘힐링 인 더 라디오’, ‘창문너머 어렴풋이’, ‘드라큘라’ 등 다수의 연극,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탄탄한 기본기와 무대 경험을 쌓아 온 것은 물론 단, 장편 영화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그려왔다. 또한 지난 4월 종영한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 tvN ‘더블캐스팅’에 참여, 첫 무대부터 감미로운 보이스와 남다른 곡 소화력으로 멘토들의 호평을 자아내는가 하면 매 라운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무대를 향한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고 파이널 매치에서 멘토 5인의 몰표를 받아 최종 우승을 차지, 탁월한 역량을 갖춘 차세대 배우로서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나현우는 tvN ‘더블캐스팅’ 우승과 함께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에 첫 주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방송 오디션을 통해 쟁쟁한 실력자들을 제치고 대극장 뮤지컬 ‘베르테르’의 첫 주연을 따낸 만큼 앞으로 뮤지컬계를 휘어잡을 파워 신인으로서의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나현우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잼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조정석, 정상훈이 소속되어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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