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래, 오늘 ‘내 사람이다’ 공개 “‘보보경심 려’에서 영감”

이미래, 오늘 ‘내 사람이다’ 공개 “‘보보경심 려’에서 영감”

싱어송라이터 이미래가 아련하고 애틋한 감성 신곡으로 돌아왔다.

30일 정오 이미래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 사람이다(You Are Mine)’ 음원을 공개했다.

신곡 ‘내 사람이다’는 지난 2016년 종영한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영감을 받아 이미래가 직접 작사, 작곡한 퓨전 국악 장르의 곡으로, 발라드에 국악기를 섞어내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넌 내 것이다’라는 왕소의 대사에 가장 큰 영감을 얻은 이번 신곡은 이미래의 청아하고 진정성 있는 보이스와 감각적인 노랫말이 어우러져 드라마 속 애절한 감성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또한 이번 신곡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동기 이혜린이 작곡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 음악학에 재학 중인 이미래는 지난해 12월 첫 싱글 ‘외사랑’으로 가요계에 데뷔, 폭넓은 음악성과 독보적인 음색, 세련된 비주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미래의 새 싱글 ‘내 사람이다’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피스타치오사운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