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승리호’의 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를 추석 시즌을 앞둔 9월 말 개봉하기로 했다.
‘승리호’는 당초 여름시즌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정을 수정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SF영화. 한국영화로는 본격적인 우주 이야기를 다루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