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일찍 ‘왔지효’ 등극한 이유 무엇?

입력 2020-07-10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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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녹화장 출근 전쟁
12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일찍 왔‘지효’로 등극한 사연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은 ‘촬영장에 일찍 도착하는 순서대로 혜택을 제공’한다는 공지를 전달받았고, 이에 치열한 출근 전쟁이 펼쳐졌다. 한 멤버는 카메라가 세팅되기도 전에 도착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드는가 하면, 급한 마음에 홈웨어를 입고 오프닝을 치르는 멤버까지 생겨났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건 평소 잠이 많기로 소문난 송지효의 이른 출근이었다. 송지효는 잠이 덜 깬 모습으로 평소보다 이른 시간에 오프닝 장소에 도착했고, 예상 밖 결과에 현장의 모든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속속들이 도착한 멤버들은 송지효를 향해 “내가 지금 보고 있는 게 정말 송지효가 맞느냐”, “전날 여기에서 텐트 치고 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0주년 특집’을 맞은 멤버들의 출근길 전쟁과 그에 따른 어마어마한 혜택의 정체는 1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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