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SF9 로운 부상, 일부 스케줄 불참”
8월 8일 눕콘(NOOB CON) 잠정 연기
그룹 SF9 로운(본명 김석우)이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6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우선 SF9을 사랑해 주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하다.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다. 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다”며 “금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 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전헀다.

이어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됐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한다. 8월 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한다”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팬 여러분에게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다. SF9의 향후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당부한다”고 이야기했다.

SF9은 최근 신곡 ‘여름 향기가 날 춤추게 해(Summer Breeze)’를 발표하며 곡 활동에 들어갔다. 하지만 로운 부상으로 활동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 다른 멤버들 위주로 활동할 수 있으나, 로운 부재는 팀 활동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또한, 로운은 드라마 촬영을 앞둔 상황이라 드라마 제작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FNC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SF9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멤버 로운과 관련해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7월15일 밤 SF9 단체 일정 소화 중, 멤버 로운이 허리와 무릎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7월16일 아침 병원 내원 후 정밀검사 결과, 현재 안무를 비롯한 격한 움직임을 지양해야하며, 무리해서 몸을 사용하게 될 시에는 몸 상태가 더 악화된다는 의사 소견을 전달받았습니다.

또한, 당분간 치료와 더불어 휴식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에 따라 로운의 활동과 관련해 조정이 불가피하게 결정되었습니다.

회복이 될 때까지는 격한 안무를 동반한 활동 외에 최대한 팬 여러분과 약속한 일정엔 차질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 속에 활동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그리고 8월8일로 예정된 눕콘(NOOB CON) 또한 최상의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잠정 연기될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며, 로운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팬 여러분께 걱정 끼치지 않도록 로운의 회복 경과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결정되는 사항 또한 다시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SF9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 및 근거 없는 비방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검토 중입니다. SF9의 향후 활동에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