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엠카운트다운’ 여자친구 ‘Apple’ 1위…독사과 공약 이행

입력 2020-07-23 1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레드벨벳 아이린&슬기를 꺾고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랐다. .

23일 밤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여자친구가 'Apple'로, 레드벨벳 아이린&슬기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여자친구의 리더 소원은 1위 소감을 전하면서 “우선 저희 버디 너무 고맙다. 팬들 없는 활동이 두 번째인데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보고 싶다”며 “항상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마이크를 잡은 신비는 “앨범 준비 하는 동안 고생한 우리 스태프들과 우리 멤버들 너무 고생 많았다”며 짧은 수상 소감을 마쳤다.

이에 앞서 여자친구는 'Apple' 무대로 강렬한 시각적 충격을 안겼다. 짙은 화장은 물론 파격적인 의상으로 마녀 콘셉트를 십분 활용했다. 또한, 곡 분위기에 걸맞는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 역시 여자친구의 극적인 변화를 실감케 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는 여성 솔로 등의 활약이 두드러 졌다. 트롯 가수 숙행을 시작으로 허찬미, 유키카 등이 신곡을 발표한 것.

여기에 전소미는 ‘What You Waiting For’ 무대로 이전보다 훨씬 성숙한 비주얼은 물론 음악적으로도 한층 발전한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 이하이 역시 AOMG 행 이후 첫 발표한 신곡 ‘홀로’ 무대를 선보이며 소울풀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신인 위클리와 베리베리는 그들의 곡 외에 섬머 스페셜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각각 ‘내 남자친구에게’, ‘안녕이란 말 대신’ 커버에 도전. 상큼하고 시원한 매력을 어필했다.

이 밖에도 정세운, i:KAN, W24 등 남성 아티스트들도 각각 솔로와 유닛, 밴드 등의 모습으로 ‘엠카운트다운’의 음악적 다양성에 힘을 보탰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써드아이를 비롯해 전소미, 이하이, 여자친구, 위클리, 베리베리, 머스트비, 핑크판타지, 숙행, 엘라스트, XRO, 유키카, 위클리, 원더나인, i:KAN, W24, TOO, 정세운, 허찬미 등이 출연했다.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쳐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