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인터뷰①] 트레저 “‘만능돌’ 수식어 얻고파, 올해 목표=신인상”
신인 그룹 트레저가 얻고 싶은 수식어를 언급했다.
트레저 리더 최현석은 10일 서울 마포구 YGX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떤 분야에서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수식어가 생긴다면 만능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불리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7일 첫 앨범을 발표했고, 아직 트레저만의 색깔이 완벽하게 정해져있지 않다. 목표는 형언할 수 없고, 상상 할 수도 없는 트레저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없었던 모습의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역시 “맞다. 트레저의 색깔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다만, 가요계에 트레저의 역사가 크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명의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직속 선배 그룹인 빅뱅을 동경해왔다. 최현석은 “빅뱅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가 대부분이다. 또 예전에 션 이사님의 마라톤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았다. 선배님들의 좋은 점을 본받아, 트레저로서 YG의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사히는 “일본 멤버들도 빅뱅을 보면서 자란 세대”라며 “우리 트레저는 나이대가 어리다. 소년스러움을 보여드릴 수 있다. YG의 스웨그와 트레저의 스웨그가 섞여서 좋은 시너지를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리더 지훈은 “데뷔 간담회 때 목표는 차트 톱100 안에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며 “올해 ‘챕터 2,3’까지를 잘 마무리할 것이고 기대해주시면, 사랑에 보답하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각오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 그룹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발매된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신인 그룹 트레저가 얻고 싶은 수식어를 언급했다.
트레저 리더 최현석은 10일 서울 마포구 YGX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어떤 분야에서도,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래서 수식어가 생긴다면 만능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불리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 7일 첫 앨범을 발표했고, 아직 트레저만의 색깔이 완벽하게 정해져있지 않다. 목표는 형언할 수 없고, 상상 할 수도 없는 트레저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없었던 모습의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예담은 역시 “맞다. 트레저의 색깔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다. 이제 시작이다. 다만, 가요계에 트레저의 역사가 크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명의 멤버들은 전체적으로 직속 선배 그룹인 빅뱅을 동경해왔다. 최현석은 “빅뱅의 음악을 듣고 자란 세대가 대부분이다. 또 예전에 션 이사님의 마라톤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좋은 영향력을 많이 받았다. 선배님들의 좋은 점을 본받아, 트레저로서 YG의 새로운 선한 영향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아사히는 “일본 멤버들도 빅뱅을 보면서 자란 세대”라며 “우리 트레저는 나이대가 어리다. 소년스러움을 보여드릴 수 있다. YG의 스웨그와 트레저의 스웨그가 섞여서 좋은 시너지를 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리더 지훈은 “데뷔 간담회 때 목표는 차트 톱100 안에 들어가는 것이었는데, 감사하게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큰 동기 부여가 됐다”며 “올해 ‘챕터 2,3’까지를 잘 마무리할 것이고 기대해주시면, 사랑에 보답하는 음악을 들려드리겠다”고 각오했다.
YG가 블랙핑크 이후 4년 만에 발표한 신인 그룹 트레저는 최현석 지훈 요시 준규 마시호 윤재혁 아사히 방예담 도영 하루토 박정우 소정환 12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발매된 트레저의 첫 싱글 앨범 'THE FIRST STEP : CHAPTER ONE'의 타이틀곡 'BOY'는 다이내믹하게 변화하는 트랙과 상반되는, 처음 느끼는 이끌림에 거침 없이 돌진하는 소년의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사랑 이야기다.
아이튠즈 톱송 차트에서 총 19개국 1위를,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라인뮤직 송 톱100 차트와 라쿠텐 뮤직 실시간 종합 랭킹, AWA 급상승 차트에서도 모두 1위를 싹쓸이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대표 5개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탑라이징차트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공개 26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