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11개월 만에 日 신곡 발매…‘교차로’-‘Apple’ 등 일본어 버전 수록

입력 2020-09-14 07: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걸그룹 여자친구가 내달 일본에서 2주 연속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다.

여자친구 일본 공식 홈페이지 및 SNS에 따르면, 여자친구의 일본 디지털 싱글 '回:LABYRINTH ~Crossroads~'와 '回:Song of the Sirens ~Apple~'이 각각 10월 14일, 10월 21일에 공개된다.

여자친구는 올해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곡과 수록곡 일부를 일본어로 새롭게 녹음해 총 4곡을 발표한다.

10월 14일 공개되는 '回:LABYRINTH ~Crossroads~'에는 지난 2월 발매한 '回:LABYRINTH'의 타이틀곡 '교차로 (Crossroads)'와 수록곡 'Labyrinth'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10월 21일 공개되는 '回:Song of the Sirens ~Apple~'에는 지난 7월 발매한 '回:Song of the Sirens'의 타이틀곡 'Apple'과 수록곡 'Tarot Cards'의 일본어 버전이 담긴다.

여자친구가 일본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정규 1집 'Fallin' Light' 이후 11개월 만으로, 2주 연속 디지털 싱글 발매 소식에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8년 일본 유수의 음반제작사인 킹 레코드사와 손잡고 일본에 진출했다. 이후 세 장의 싱글과 정규 앨범을 발매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난해 제33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3 뉴 아티스트'를 수상, K팝 대표 걸그룹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사진=쏘스뮤직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