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화운이 발견한 이일화의 비밀은 무엇일까?
17일 방송되는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김정욱/ 제작 래몽래인) 14회에서는 이일화(김호란 역)와 권화운(김연준 역)이 속마음을 감추고 대면한다고 해 긴장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지은수(이유리 분)와 강지민(연정훈 분)의 결혼식장을 찾아간 김호란(이일화 분)과 은세미(임주은 분)는 말다툼을 벌였고, 이를 엿들은 강우주(고나희 분)는 지은수가 10년간 수감생활을 한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모든 일이 김호란의 음모임을 눈치 챈 김연준은 그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새로운 갈등 구도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마주보고 앉아 식사하는 김호란과 김연준의 투샷이 공개됐다. 언뜻 보기에는 다정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지만, 어딘지 모르게 날카로운 대화가 오간다고 해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김호란이 자신을 향한 의심스러운 시선을 눈치 챌지, 김연준이 빈틈을 파고들 수 있을지 팽팽한 신경전에 이목이 집중된다.
또한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김연준의 표정은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은 김호란의 별장으로, 그가 이곳에서 놀라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것. 김연준이 발견한 비밀이 무엇일지, 이로 인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오늘(17일) 본방 사수 욕구가 증폭되고 있다.
채널A 금토드라마 ‘거짓말의 거짓말’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며 동시에 OTT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채널A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