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에버글로우, 눈 뗄 수 없는 여전사 카리스마 ‘라 디 다’

입력 2020-10-18 16: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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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걸크러시 매력으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에버글로우(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의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에버글로우는 옐로우 계열의 의상을 입고 등장하며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완벽한 퍼포먼스에 더해진 멤버들의 무르익은 무대 매너는 에버글로우 특유의 카리스마를 더욱 부각시켰다.

에버글로우는 특히 비주얼은 물론 합이 꼭 맞는 칼군무로 무대를 보는 재미를 더했고, 강렬한 여전사 카리스마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떨쳤다.

‘라 디 다(LA DI DA)’는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한 곡이다.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으며, 에버글로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현재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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