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의인을 찾는다.
2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85회에서는 40년 전 자신을 살려준 사람을 찾는다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의뢰인은 "40년 전 강도에게 칼을 찔린 적이 있다. 그때 나를 살려주신 분을 찾으려고 나왔다. 한 번도 그 분을 잊어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떼고, 깜짝 놀란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자세히 얘기 좀 해달라"라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의뢰인에 따르면, 당시 퇴근하던 의뢰인 앞에 강도가 나타나 칼을 휘둘렀고, 즉시 의뢰인이 과다 출혈로 쓰러졌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 없었다고.
뿐만 아니라 의뢰인은 세상이 각박한 걸 느껴야 했다며 당시 벌어졌던 사건들을 하나씩 털어놓는다. 이에 서장훈은 "다들 왜 그랬을까?"라며 의아해 하고, 이수근은 "그 시절엔 그랬나보다. 1970년대 사정은 우리도 잘 모르니까"라며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다만 이야기의 결말을 들은 이수근은 "굳이 의인을 안 찾는 게 낫지 않을까?"라며 당황하고, 의뢰인은 "그런 분 아니다"라며 방어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40년 전 의뢰인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우리가 몰랐던 1970년대 이야기와 훈훈한 미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무엇이든 물어보살' 85회는 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2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85회에서는 40년 전 자신을 살려준 사람을 찾는다는 의뢰인이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의뢰인은 "40년 전 강도에게 칼을 찔린 적이 있다. 그때 나를 살려주신 분을 찾으려고 나왔다. 한 번도 그 분을 잊어본 적이 없다"라고 운을 떼고, 깜짝 놀란 보살 이수근과 서장훈은 "자세히 얘기 좀 해달라"라며 호기심을 드러낸다.
의뢰인에 따르면, 당시 퇴근하던 의뢰인 앞에 강도가 나타나 칼을 휘둘렀고, 즉시 의뢰인이 과다 출혈로 쓰러졌지만 도와주는 사람은 하나 없었다고.
뿐만 아니라 의뢰인은 세상이 각박한 걸 느껴야 했다며 당시 벌어졌던 사건들을 하나씩 털어놓는다. 이에 서장훈은 "다들 왜 그랬을까?"라며 의아해 하고, 이수근은 "그 시절엔 그랬나보다. 1970년대 사정은 우리도 잘 모르니까"라며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다만 이야기의 결말을 들은 이수근은 "굳이 의인을 안 찾는 게 낫지 않을까?"라며 당황하고, 의뢰인은 "그런 분 아니다"라며 방어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40년 전 의뢰인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우리가 몰랐던 1970년대 이야기와 훈훈한 미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무엇이든 물어보살' 85회는 2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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