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김설현 카리스마 경찰 변신…첫 스틸컷 공개

입력 2020-11-05 1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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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이 생애 첫 경찰 역할에 나선다.


3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 극본 신유담)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설현은 극 중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 역을 맡는다. 공혜원은 예쁘게 생긴 외모, 성질 있게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속이 후련한 성격, 한 마디로 돌직구 캐릭터. 팀내에서 맑고 밝고 자신있게 힘, 격투, 술을 담당하지만 내적 허당기 작렬인 인물이다.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배우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설현은 ‘낮과 밤’을 통해 생애 첫 경찰 역할에 도전한다.
제작진은 5일 김설현 첫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김설현 제복 자태가 시선을 끈다. 거수경례를 하는 각 잡힌 모습에서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극 중 공혜원의 성격이 드러난다. 또한 범죄 현장을 누비는 모습도 포착됐다. 범인을 향해 총을 겨누는 그의 눈빛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 경찰의 카리스마가 폭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서 김설현은 범죄 현장에서 강인한 면모를 뽐내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명랑하고 쾌활한 성격을 드러내 이목을 끈다. 특수팀 내 유일한 여경찰인 그는 선배 무리에서도 기죽지 않고 되레 할말은 다하고 마는 돌직구 면모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 찰나의 순간을 담은 스틸에서부터 김설현이 공혜원에 몰입했음이 느껴진다는 제작진 칭찬이다.

제작진 측은 “김설현은 극중 캐릭터인 공혜원과 닮은 점이 많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공혜원처럼 현장에서 그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하며 “특히 특수팀 경찰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김설현의 와일드한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그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낮과 밤’은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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