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하윤철(윤종훈)이 아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밀회를 두 눈으로 목격한 데 이어, 충격의 여파로 의료사고를 내면서 위기에 처했던 상황. 급기야 천서진이 하윤철의 의료사고 징계를 막아주며 자신이 원할 때까지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적반하장 태도로 맞서 공분을 샀다. 또한 사라졌던 민설아(조수민)의 핸드폰을 발견한 이규진(봉태규)이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 영상을 보고는 “이걸 어떻게 쓸지, 기대해도 좋아”라고 혼잣말을 하며 앞으로를 주목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거친 육탄전’ 현장이 제자진을 통해 공개됐다. 극중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이 분노를 참아내지 못한 채 서로의 멱살을 잡은 장면. 먼저 주단태와 하윤철이 서로의 어깨를 쥐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이어, 이를 말리던 이규진까지 합세해 물건을 내던지면서 극한으로 치닫는다.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세 사람이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과연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육탄전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카메라 안팎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다 알아채는 환상적인 팀워크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세 사람이 장시간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 고도의 집중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 애드리브마저 척척 맞는 연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장면인 만큼 끊임없이 세 사람이 소통하며 동선과 액션 합을 맞춰나갔고, 디테일한 소품 하나까지 허투루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세심함으로 강렬한 액션신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극 중에서는 굉장히 살벌한 헤라 클럽 삼인방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이들의 유쾌한 케미 덕분에 현장이 항상 웃음으로 가득하다”라며 “세 사람의 싸움 속 숨겨진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는 100층 펜트하우스의 범접불가 ‘퀸’ VS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욕망의 ‘프리마돈나’ VS 상류사회 입성을 향해 질주하는 ‘여자’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는 하윤철(윤종훈)이 아내 천서진(김소연)과 주단태(엄기준)의 밀회를 두 눈으로 목격한 데 이어, 충격의 여파로 의료사고를 내면서 위기에 처했던 상황. 급기야 천서진이 하윤철의 의료사고 징계를 막아주며 자신이 원할 때까지 이혼은 절대 안 된다는 적반하장 태도로 맞서 공분을 샀다. 또한 사라졌던 민설아(조수민)의 핸드폰을 발견한 이규진(봉태규)이 천서진과 주단태의 밀회 영상을 보고는 “이걸 어떻게 쓸지, 기대해도 좋아”라고 혼잣말을 하며 앞으로를 주목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거친 육탄전’ 현장이 제자진을 통해 공개됐다. 극중 주단태, 이규진, 하윤철이 분노를 참아내지 못한 채 서로의 멱살을 잡은 장면. 먼저 주단태와 하윤철이 서로의 어깨를 쥐고 힘겨루기를 하는데 이어, 이를 말리던 이규진까지 합세해 물건을 내던지면서 극한으로 치닫는다. 깔끔한 턱시도를 차려입은 세 사람이 이와는 어울리지 않는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 과연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여 육탄전을 벌이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카메라 안팎에서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은 눈빛만 봐도 서로의 생각을 다 알아채는 환상적인 팀워크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세 사람이 장시간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 고도의 집중력과 지치지 않는 체력, 애드리브마저 척척 맞는 연기합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한 격렬한 몸싸움을 펼치는 장면인 만큼 끊임없이 세 사람이 소통하며 동선과 액션 합을 맞춰나갔고, 디테일한 소품 하나까지 허투루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세심함으로 강렬한 액션신을 탄생시켰다.
제작진은 “극 중에서는 굉장히 살벌한 헤라 클럽 삼인방이지만 카메라 밖에서는 이들의 유쾌한 케미 덕분에 현장이 항상 웃음으로 가득하다”라며 “세 사람의 싸움 속 숨겨진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