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새 드라마 ‘불가살’의 주인공 역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17일 이진욱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이진욱이 ‘불가살’ 주인공 역할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불가살’은 600년간 사람으로 죽음과 환생을 반복하고 전생을 기억하는 여자와 600년간 요괴 불가살이 되어 죽지 못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진욱은 극중에서 600년 전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하고 자신을 불가살로 만든 여자에 대해 복수심만 남아있는 인물인 ‘단활’ 역을 제안 받았다.

‘불가살’은 ‘안투라지’를 연출했던 장영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