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를 깜짝 놀라게 한 전업주부 정성윤의 돈벌이 수단은 무엇일까.
19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계 지출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정성윤, 김미려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정성윤은 겨울이 되면서 점점 늘어나는 난방비에, 연말에 돈 들어갈 데가 많아 근심이 쌓여갔다.
그런 가운데 김미려가 새벽 배송으로 대량 구매한 식료품을 본 정성윤은 잔소리를 쏟아냈고 부부 사이에는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졌다고. 미래를 위해 최대한 아껴야 한다는 알뜰 주부 정성윤과 현재가 중요하다며 쓸 때는 써야 한다는 김미려 간에 갈등의 골은 깊어져 갔고, 급기야 김미려는 속상한 마음에 “네가 돈 벌어 와”라고 소리쳤다는데
이에 설움에 받친 정성윤은 돈을 벌기 위한 눈물 겨운 작전을 펼쳤고, 그 모습을 본 김미려는 깜짝 놀랐다고. 과연 정성윤의 신박한 돈벌이 수단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군분투하는 정성윤을 본 김미려는 괜히 미안한 감정이 들었지만 곧 이어 우연히 무언가를 발견하고 “어이가 없다”며 분노해 대체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7년 차 현실 부부 정성윤, 김미려의 경제관 동상이몽은 19일(토) 저녁 9시 15분 KBS2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