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웃음”, ‘너목보8’ 29일 첫방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8’(약칭 ‘너목보8’) 3MC인 김종국, 유세윤, 이특의 새해 인사가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번 공개된 크리스마스 티저 영상에는 시청자를 깜박 속이는 립싱크 속 모두를 놀라게 하는 진실의 목소리로 김종국이 열창한 터보의 ‘White Love(스키장에서)’를 만날 수 있었다. 함께 촬영한 유세윤과 이특 모두 김종국의 노래 실력에 감탄했다고.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반전 재미를 준비했다는 ‘너목보8’ 팀이 이번에는 새해 맞이 티저 영상을 공개해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킨다.

‘새해에도 너목보, 팔팔한 복이 보여’라는 센스 넘치는 문구 아래 3MC는 ‘까치까치 설날은’ 노래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이어 “’너목보8’과 함께 88한 새해 되세요”라며 시청자에게 인사를 전한 세 사람의 모습을 통해 새해에는 웃는 일들만 가득할 수 있게 ‘너목보8’이 힘이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느낄 수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코로나로 지치지 않게끔 건강한 웃음을 드리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1년에 새롭게 시작하는 ‘너목보8’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는 물론, 말레이시아, 불가리아, 인도네시아, 중국,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독일, 루마니아, 네덜란드, 미국, 영국, 스페인, 핀란드, 러시아 등 전세계 15개국에 포맷을 판매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대반전 음악 추리쇼 ‘너목보8’은 29일(금) 저녁 7시 3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