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는 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드릴 말씀이있어요...저...프로 골프선수에 도전 해 보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을 위해서. 작년부터 다시 골프를 시작했었는데. 아내의 권유로. 프로골퍼가 되어보려구요”라며 “이렇게 여러분들께 고백하고 나면. 혹시라도 포기하고 싶을때가 오더라도..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는 여러분들께 창피해서라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아서”라고 이번 프로 골퍼 도전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유상무는 “프로 개그맨에서, 프로 골프선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도전 해 보겠습니다”라고 장문의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유상무는 2018년 대장암을 이겨내고 작곡가 김연지 씨와 결혼했다.
사진=유상무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