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임윤아, 위태로운 눈물로 극적 엔딩

입력 2021-01-23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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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쉬’ 임윤아가 시청자들에게 극적인 엔딩을 선사했다.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허쉬’에서는 이지수(임윤아 분)가 나성원(손병호 분)의 지시로 최경우(정준원 분)와 함께 임금 분쟁 사건을 취재, 한결같이 이성적인 태도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지수는 자신과는 달리 감정적이었던 최경우의 기사로 인해 지탄받고 궁지에 몰린 김사장(배성일 분)을 보자, 자신의 아버지 일을 떠올리며 절망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 말미 이지수는 자신을 찾아온 한준혁(황정민 분)에게 “아니요. 난”이라며 눈물을 글썽여 둘 사이 감춰진 비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임윤아는 정면 돌파하겠다는 이지수의 도전적인 면모부터 트라우마를 겪고, 힘들어 모습까지 대비되는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허쉬’는 생존과 양심의 경계에서 흔들리는 ‘월급쟁이’ 기자들의 삶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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