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아이키 결혼 고백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
아이키가 결혼한 사실과 9살 된 딸이 있음을 밝혔다.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빨간 맛~ 궁금해 언니' 특집으로 강주은, 김소연, 소녀시대 효연(DJ 효), 아이키가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참여한 유노윤호는 “아이키는 미국의 유명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월드 오브댄스’에 출연해 제니퍼 로페즈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4등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규모가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우승 상금만 10억 원이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아이키는 “대회 참가를 위해 신분을 숨겼다고 하더라”는 질문에 “89년생 효연과 동갑이다. 결혼도 했고 9살 된 딸도 있다. 결혼 만 8년차다. 어느 순간 동안이라는 걸 내가 즐기고 있더라. 오디션 참가했을 때도 나이와 결혼 사실을 숨겼다. 그러다 오디션이 진행되면서 어쩔 수 없이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주은은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춤을 추게 됐냐”고 물었다. 아이키는 “어렸을 때부터 춤을 췄줬지만, 별로 주목받지 못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다. 아이 낳고 1년 후에 복귀할 때, 그 때부터 내 춤의 시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