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궐에 퍼지는 곡소리 정체는?
복불복 향연에 아연실색
불신의 늪에 빠져버린 멤버들
KBS2 '1박2일 시즌4' 멤버들이 미션의 정체에 기함한다. 복불복 향연에 아연실색
불신의 늪에 빠져버린 멤버들
14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시간탐험대’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시간을 거스르는 과거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들의 하루가 펼쳐진다.
미션 장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화려한 궁궐의 모습에 시선을 빼앗긴 것도 잠시, 눈 앞에 펼쳐진 복불복의 향연에 아연실색한다. 지난 안동 편에서 한 알이 남을 때까지 박치기하게 만든 ‘생오리알’ 복불복의 악몽을 떠올리기도. 이에 문세윤은 “이번엔 이마가 아니라 꼬리뼈 나가라는 거예요?”라며 초조함을 드러낸다.
급기야 연정훈은 도전에 앞서 아내 한가인에게 “여보, 내 엉덩이가 깨져도 사랑해줄 거지?”라며 애절한 한마디를 전해 현장을 폭소케 만든다. 여기에 역대급 몸개그까지 선보이는 순간, 때아닌 곡소리가 터져 나와 궁궐을 가득 채웠다고.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체 모를 비명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불신의 늪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박장대소를 일으킬 예정이다. 라비는 복불복 선택을 앞두고 김종민이 번호를 조언하자, “형이 말하는 걸 고르면, 보통 져!”라며 단칼에 거절했다고.
멤버들을 기함하게 한 미션의 정체와 서로를 불신하게 만든 복불복 미션은 무엇일지 14일(오늘) 방송되는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14일(오늘)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 2TV <1박 2일 시즌4>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