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해준, 첫 코미디 연기 도전…‘아직 최선을…’ 주인공

입력 2021-02-14 1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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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해준이 코미디 연기에 도전한다.

14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해준은 최근 새 드라마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뿐’(가제)의 출연 제안을 받았다. 현재 최종 조율 단계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준이 극중 맡는 역할은 늦깎이 웹툰 작가 지망생이다. 평생 철이 없어 중년의 나이까지 방황을 거듭하다 맞닥뜨리는 각종 사건들을 드라마에 담는다.

그는 헌신과 책임을 최우선으로 삼는 일반적인 가장과는 거리가 먼 캐릭터를 통해 코믹한 면모를 발산할 예정이다.



박해준이 안방극장에서 코미디 장르를 소화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는 JTBC ‘유나의 거리’ ‘스케치’ 등을 연출한 임태우 PD가 연출한다. 영화 ‘감기’의 극본을 쓴 박희권 작가가 극본을 쓴다.

현재 주·조연 캐스팅 작업 중이며, 상반기 중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JTBC에서 편성을 검토 중이다.

박해준은 2014년 SBS ‘닥터 이방인’, 2019년 tvN ‘아스달 연대기’ 등을 통해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작년 JTBC ‘부부의 세계’로는 내연녀를 둔 중년 남성을 연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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