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허리 부상→방송활동 중단
양준혁, 이봉주 근황 공개 (ft.김요한)
이봉주 근황이 공개됐다.양준혁, 이봉주 근황 공개 (ft.김요한)
양준혁은 1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봉주의 마이웨이. 양신스포츠아카데미에서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JTBC ‘뭉쳐야 찬다’ 찐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쳤다”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봉주, 김요한, 양준혁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오랜만에 조우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봉주는 부상 등으로 인해 ‘뭉쳐야 찬다’ 고정 멤버에서 하차한 바 있다. 때문에 이봉주 근황은 모두가 궁금해 하던 부분. 다행히 사진 속 이봉주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다.
‘뭉쳐야 찬다’ 원년 멤버인 이봉주는 지난해 3월 허리 부상을 이유로 방송 출연을 일시 중단한 뒤로 1년 가까이 출연하지 못했다. 지난해 6월에는 어쩌다FC 창단 1주년을 맞아 방송에 잠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사실상 이봉주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봉주는 같은 해 7월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배기성, 허일후입니다’에서 하차인 듯 하차 아닌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봉주는 “‘뭉쳐야 찬다’ 하차는 아니다. 아직도 내 자리는 계속 존재한다”며 “내 빈자리가 크다고 멤버들에게 문자가 종종 온다”고 말했다.
이봉주는 “허리 부상도 부상이지만, 복근이 계속 떨리는 현상이 일어난다. 금방 멈출 줄 알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아직까지도 멈추질 않는다. 통증은 없는데 계속 떨리니까 허리까지 굽어진다”고 당시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후 이봉주는 사실상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했고, 프로그램은 시즌1을 종영하고 시즌2인 농구 종목으로 돌아와 ‘뭉쳐야 쏜다’를 새롭게 론칭해 방영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