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아나운서.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방송사를 떠났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1일 SNS를 통해 자신의 퇴사 소식을 전하면서 “15년의 시간을 말로 다 할 수 없다. SBS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썼다. SBS 사원증 모습 등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다. 1월 말 퇴사설이 불거진 이후 한 달여 만에 결국 방송사를 떠나 프리랜서로 나서게 됐다. 그는 프로축구 K리그 중계방송 캐스터로 나선다. 이날 경남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1’ 1라운드 울산 현대와 강원FC의 경기를 중계했다. 배 아나운서는 2006년 SBS 14기 공채로 입사해 활동해왔다.
[스포츠동아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