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X스포티파이, 글로벌 라이선싱 재계약 [공식]

입력 2021-03-11 0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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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컨텐츠가 한국 포함 전 세계 스포티파이에서 제공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는 스포티파이측과 음원 유통을 위한 계약 협의를 마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 음원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라며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은 물론 이번 스포티파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전세계 음악팬들이 우리의 아티스트를 만나고, K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알렸다.

스포티파이 측도 "스포티파이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 아티스트의 음악을 전 세계의 팬 그리고 170개 국가 3억 4천 5백만 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청취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또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의 팬들과 이어주고 이용자에게는 전 세계의 모든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미션에 따라, 한국의 청취자에게도 해당 음원과 함께 7천만 곡 이상의 트랙 및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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