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액션 연기 대역 없이, 많이 다치기도” (미운우리새끼)

입력 2021-04-18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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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액션 연기 대역 없이, 많이 다치기도” (미운우리새끼)

액션퀸 김옥빈이 ‘미운우리새끼’에 떴다.

18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옥빈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김옥빈은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을 텐데 어디 칭찬을 들었을 때 좋냐”는 질문에 “눈이 예쁘다는 말이 듣기 좋다. 배우니까 눈이 맑다는 말을 들으면 배우로서 기분 좋다”고 말했다.

‘액션퀸’으로 유명한 그는 가장 힘들었던 액션으로 ‘악녀’에서 버스에 매달리는 장면, 차 보닛에 매달리는 장면, 3층에서 유리창 뚫고 나가는 장면을 말했다. 그러면서 “대역 없이 와이어 달고 직접 연기했다. 진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옥빈은 “액션 연기를 하다 실제로 많이 다쳤다. 부모님은 엄청 걱정하시고 기도하신다. 그럴 때는 불효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다”면서도 “모든 연기를 좋아하는데 액션 연기를 할 때는 스트레스가 풀리는 느낌도 있다. 격정적이다 보니 몸에 아드레날린이 확 몰리는 느낌이 든다. 서로 다치지 않게 하기 위해 집중하게 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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