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아받대’ 엑소 카이 “돌잔치 때 스피커 잡았다”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에서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약칭 '아받대')는 전국의 시장 음식을 걸고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의 아이돌 버전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놀토'에 이어 '아받대'에서도 든든한 중심을 받쳐줄 붐과 입짧은햇님 그리고 새로운 아이돌 도레미 MC 군단의 은혁, 이진호, 재재, 라비, 카이, 이미주, 이장준, 부승관, 최예나라는 조합으로 첫 공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범상치 않은 출범식을 예고한다. 각 멤버가 자신 대표해서 나온 소속 팻말을 든 채 ‘런웨이’를 펼친다. 려욱은 슈퍼주니어를, 라비는 그루블린을, 카이는 엑소를, 이미주는 러블리즈를, 이장준은 골든차일드를, 부승관은 세븐틴을 대표한다. MC계의 아이돌 재재와 최예나는 '여고추리반' 대표하고, 이진호는 '코미디 빅리그' 이름을 걸고 등장한다.
특히 이진호가 "'놀라운 토요일'의 잘생긴 버전인 거죠?"라며 비주얼 멤버로서 확신에 찬 질문을 던져 폭소를 유발한다. 카이 역시 “돌잔치 때 스피커를 잡았습니다”라며 능청스럽게 듣기 실력을 어필, K-POP 고인물인 '부교수'의 활약을 기대케 하는 부승관 역시 “제가 초등학교 때 받아쓰기 전교 1등이었습니다”라고 한껏 자신감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처럼 누가 받아쓰기 원샷에 잡혀도 믿고(?) 보는 비주얼을 자랑할 '아받대' 멤버들 중 과연 먹방을 성공하게 해 줄 새로운 히어로는 누가 될 지, 또 어떤 새로운 캐릭터들이 탄생해 웃음 폭탄을 안길지 설레는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돌 받아쓰기 대회'는 5월 21일 금요일 첫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