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재계약, 키이스트 동행 이어간다 [공식]

입력 2021-05-03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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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가영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했다.

3일 종합 엔터테인먼트그룹 키이스트(KEYEAST)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지난 2018년부터 인연을 이어온 배우 문가영과 서로 간의 더욱 두터워진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재계약을 체결했다. 함께 나아갈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한결같이 각별한 믿음과 애정을 보여준 문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가영은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래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달콤한 인생', '자명고', '나쁜 남자', '넌 내게 반했어', '왕가네 식구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장사의 신-객주 2015', '마녀보감', '질투의 화신', '명불허전' 그리고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장수상회', '아일랜드: 시간을 훔치는 섬', '커터' 등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로맨스 코미디, 멜로, 스릴러, 사극 등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내공을 쌓은 문가영은 이후 주연을 맡은 작품들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이며 진가를 발휘했다. MBC '위대한 유혹자'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2'를 거쳐 MBC '그 남자의 기억법', tvN '여신강림'이라는 인생작을 남기며 배우로서 꾸준한 성장세를 그려왔다.

배우 문가영이 두터운 신의를 쌓아온 키이스트와 함께 또 어떤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줄지 향후 활동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키이스트에는 배우 문가영을 비롯해 유해진, 김동욱, 김서형, 김의성, 강한나, 고아성, 조보아, 박하선, 손현주, 이동휘, 배정남, 황인엽 등이 소속돼 있으며 올해 4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인 '별들에게 물어봐'와 '일루미네이션', '구경이', '한 사람만' 등 트렌디한 작품 제작 라인업을 예고해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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