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3년7개월만 컴백, 심장 벌렁거리고 잠 안와”

입력 2021-05-03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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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가 컴백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2시 하이라이트(Highlight)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에는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참석했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8월 전역한 손동운을 끝으로 전원 국방의 의무를 다해 ‘군필돌’이 됐다. 이후 3년 7개월만에 컴백 앨범을 발매한다.

윤두준은 “앨범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오랜만에 앨범을 내다보니 설레는 마음이 크다”는 소회를 전했다.

이기광은 “13년차다. 이렇게까지 설렌 적이 없다. 잠이 안 와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긴장돼서 몸살이 온 거 같은 느낌이다. 이 긴장이 대중에게 좋은 기운으로 다가가면 좋겠다”고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양요섭은 “긴 공백기를 갖고 나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니 설레고 걱정된다. 불안한 맘이 컸는데 우리를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아니 마음이 놓인다. 앨범을 내는 게 감사하다”, 손동운은 “기광이 형처럼 가만히 있다가도 심장이 뛰었다. 간담회를 하니 컴백 실감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블로잉'은 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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