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 표 사극, ‘보쌈’ 通했다

입력 2021-05-08 12: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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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유 권유리 표 사극이 통했다.

권유리는 MBN 특별기획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연출 권석장, 극본 김지수, 박철)에서 화인옹주 ‘수경’ 역으로 변신, 첫 시작부터 MBN 드라마 역대 1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권유리는 극 중 보쌈이 된 상황에도 옹주로서의 단단한 심지와 결의가 돋보이는 모습부터 신분을 막론하고 누구에게나 다정하게 대해주는 성품까지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다.

권유리는 제약적인 삶 속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드러내는 ‘수경’에 대해 “기존의 틀을 부수며, 전개에 따라 자유롭게 성장하는 ‘수경’의 감정선이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테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모았다.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는 광해군 치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생계형 보쌈꾼이 실수로 옹주를 보쌈하며 펼쳐지는 로맨스 사극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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