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멸망’ 박보영, 고등학생인 줄…서인국 교복 투샷

입력 2021-05-16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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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박보영과 서인국의 교복 투샷 스틸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연출 권영일/극본 임메아리/기획&제작 스튜디오앤뉴,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16일(일) 풋풋한 매력을 뿜어내는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는 동경이 100일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 후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모든 죽음을 관장하는 특별한 존재 멸망과 목숨을 담보로 한 계약을 맺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2화 말미, 동경이 멸망에게 동거를 제안하는 파격적인 엔딩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쏠린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교복을 갖춰 입은 동경과 멸망의 모습이 담겨있다. 영락없는 고등학생 모습의 동경과 멸망의 풋풋한 투샷이 두 눈을 환하게 밝힌다. 특히 평소와 달리 앞머리를 덮은 멸망의 헤어스타일이 훈훈한 매력을 배가시키며 관심을 모은다.

무엇보다 멸망은 동경을 위한 구세주로 등판해 설렘을 유발한다. 동경을 향해 날아오는 공을 손으로 막아선 것. 움츠러든 동경과 어느새 다가와 그를 보호해주는 멸망의 투샷이 마치 청춘 로맨스의 한 장면처럼 청량하다. 더욱이 괜찮은지 살피는 멸망의 표정과, 그런 멸망을 보며 일렁이는 듯한 동경의 눈빛이 교차된다.

하지만 멸망은 인간이 아니기에 학창시절이 있을 리 만무한 바. 동경과 멸망이 교복을 입고 마주한 이유는 무엇일지, 이들이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 오는 17일(월) 밤 9시에 3화가 방송된다.

<사진>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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