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병아리’ 김요한, 나태주 머리 위 사과 돌려차기 성공 (종합)

입력 2021-05-18 08:1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위아이(WEi)의 김요한이 독보적인 태권도 실력으로 병아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요한은 지난 17일 밤 방송된 MBN, NQQ ‘병아리 하이킥’에 출연해 '태권돌'의 면모를 자랑했다.

이날 김요한은 김동현, 하하와 함께 유괴 방지 교육에 나섰다. 교육 후 이어진 실험 카메라에서 김요한은 "태혁이는 친화력이 장난 아니다", "지해는 진짜 안 갈 것 같다"며 차분히 아이들을 지켜봤다. 김요한은 낯선 아저씨를 만난 아이들의 상황에 몰입,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김요한은 태권도 발차기 중 가장 센 발차기인 뒤차기와 돌려차기 시범을 보였다. 나태주는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렸고 김요한은 깔끔한 돌려차기로 사과 떨어뜨리기에 성공했다. 김요한의 바른 자세와 강력한 파워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태권도 겨루기 선수 출신 김요한은 여자 태권도 품새 1위 태미와 파워 테스트를 시작했다. 진짜 선수들의 대결, 김요한은 '불꽃 발차기'를 통해 여전한 실력을 자랑했다.

인기 사범님이었던 김요한은 이날 병아리들과의 팀 결성에서 처음으로 외로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요한은 "요한 사범님한테 올 사람? 없어요?"라고 외쳤고 결국 로운과 태혁, 채윤이 김요한에게로 이동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처럼 병아리들과 팀을 이룬 김요한은 첫 팀플레이에 도전했다.

또 김요한은 쉬는 시간 의문의 발바닥 스티커를 붙여 이목을 모았다. 이는 겨루기 수업을 위한 준비였던 것. 나태주는 "겨루기를 진짜 잘하는 사범님이 계신다"며 김요한을 소개했고, 김요한은 당당한 포스로 시범을 보였다.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우승, 전국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 출신 김요한은 "이것만 배우면 겨루기 할 수 있다"며 발 스티커에 대해 설명했다. 김요한은 기본 자세를 성공한 아이들에게 "여기서 이제 신나게 뛰는 거야"라며 눈높이 교육을 이어갔다. 스텝 교육부터 1대 1 교육까지, 김요한은 '병아리 하이킥'을 통해 열정 넘치는 막내 사범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김요한은 지난 2월 발매한 위아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IDENTITY : Challenge’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초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또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 MC로 활약 중이다.

[사진 = MBN·NQQ ‘병아리 하이킥’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