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진재영 해명 “저 한국사람 맞아요”

입력 2021-05-18 09: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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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사업가 진재영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진재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쿠바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위화감 없이 현지인과 어울리는 진재영의 모습이 담겼다. 햇볕에 그을린 피부가 눈길을 끈다.

진재영은 “많이 놀랐죠? 한국사람 맞아요. 누가 쿠바 여자인지 알 수 없었던 쿠바 여자보다 더 쿠바 여자 같았던 아름다운 쿠바여행에서 멋진 추억과 함께 저는 기미를 얻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미와 바꾼다 해도 저는 쿠바 행 티켓을 선택할 거예요”라며 “세월의 아름다운 추억 속에 주름과 얼룩지는 얼굴을 갖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해요”라고 소신을 전했다.

진재영은 “제가 원하는 것. 우리가 원하는 것 늙어가는 것은 누구나 똑같지만 어떻게 늙어가는 지는 내가 선택하는 거고 그러려면 이제 아무것도 안 하시면 안 돼요”라며 “나중에 예쁜 옷 입고 나중에 여행가더라도 뭐든 악착 같이 지금 꾸준히 챙겨바르세요”라고 조언했다.

한편 진재영은 4세 연하와 결혼, 별다른 방송 활동 없이 쇼핑몰 사업에 매진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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