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 데이즈’ 허영지 “7시간 비 맞으며 남친 기다려”

입력 2021-05-18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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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데이즈’ 허영지 “7시간 비 맞으며 남친 기다려”

‘체인지 데이즈’ 4MC들이 이별을 막기 위해 한 행동들을 고백했다.

먼저 코드 쿤스트는 18일 오전 11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라이브 토크에서 “돈이 없던 시절이었다. 연인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탕진하고 집에는 걸어갔다. 심지어 식당에 선글라스를 두고 왔다”고 회상했다.

허영지는 “비 오는 날 우산도 없고 돈도 없었다. 얘기를 하려고 기다렸는데 상대가 게임을 한다고 안 나왔다. 언제 나올지 몰라서 비를 계속 맞으면서 새벽까지 7시간 정도 기다렸다”며 “이제는 말 할 수 있는데 그때는 많이 슬펐다”고 털어놨다.

양세찬은 “무릎을 끓고 빈 적은 있다. 그럴 때 거의 잘 풀렸는데 이야기가 잘 안 되면 이별로 가더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만나면서 헤어질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 헤어져야겠다 싶으면 헤어졌다”고 밝혔다.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 일, 성격과 성향, 연애 방식의 차이 등 저마다의 이유로 설렘을 잃은 2030 커플들이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나서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 ‘마이 리틀 텔레비전’ ‘편애중계’ 이재석 PD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장도연, 양세찬, 코드 쿤스트, 허영지 등이 MC로 함께한다. 오늘 오후 첫 공개.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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