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서머 송’ 개봉박두

입력 2021-05-20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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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두번째 영어 싱글 ‘버터’ 발표
“Are you ready?”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관심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두 번째 영어 싱글 ‘버터’(Butter)를 전 세계 동시 발표하며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는 가운데 다양한 호기심을 담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유튜브 등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흑백화면 안에서 정장 차림으로 리듬을 탄다. 그러다 깜짝 놀란 듯 멤버들이 입을 막고, 타이틀곡 이미지인 팬케이크 위에 버터가 녹아내리는 장면으로 전환된다. 이어 ‘겟 잇, 렛 잇 롤(Get it, let it roll)’이라는 노랫말이 흐르며 끝난다. 약 19초 길이의 짧은 영상이지만 “서머 송”답게 특유의 밝고 유쾌한 분위기가 담겼다.

무엇보다 티저 속 멜로디가 세계적인 그룹 퀸의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Another One Bites The Dust)의 도입부와 흡사해 방탄소년단이 이 곡을 샘플링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으며 두 그룹의 협업 여부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퀸이 SNS를 통해 “Are you ready hey are you ready for this”(준비됐나)라는 가사와 함께 ‘Another One Bites The Dust x #BTS_Butter’라는 글을 올려 더욱 그렇다. 방탄소년단도 공식 SNS에 관련 해시태그(#)를 달았다. 이 같은 관심이 더해지면서 티저 영상은 공개 12시간 만인 19일 오후 현재 1800만 조회수를 넘겼다.

방탄소년단은 24일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28일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에 출연한다.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서는 이들이 이번에 어떤 신기록을 써내려갈지도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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