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호(본명 이준호)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우리집’ 퍼포먼스와 ‘방구석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군백기’(군+공백기)를 깨고 컴백을 준비하는 2PM 준호가 등장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4년 만에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아온 2PM 준호는 안무 연습을 시작한다. 준호는 ‘우리집 준호’ 열풍을 일으켰던 ‘우리집’ 안무는 물론 역주행의 종착역인 ‘I’m Your Man’ 안무까지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전보다 더 탄탄해진 몸매를 자랑하던 준호는 헬스장 부럽지 않은 ‘홈짐’(HOME GYM)을 공개한다. 계획에 따라 운동 루틴을 지키는 ‘계획파’인 모습을 보여준다. 정해진 시간에 운동을 마친 준호는 고단백 점심 식사도 준비한다. 영양 가득한 메인 메뉴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체중 관리와는 거리가 먼 염분 섭취로 놀라움 더한다.
건강식과 염분 컬래버레이션으로 점심 메뉴를 완성한 준호는 가지런히 세팅된 음식을 들고 그대로 바닥에 착석, 무표정한 모습으로 식사한다. 준호는 ‘방바닥 식사 원조’ 기안84를 이해한다고.
뿐만 아니라 이날 ‘집사’ 면모도 드러낸다. 2017년 방송 당시 ‘쟈니’와 ‘월이’라는 반려묘 두 마리로 주목받은 준호는 ‘쿠키’와 ‘복이’라는 새로운 반려묘도 소개한다. 반려묘 네 마리와 함께하는 준호 반전 매력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그런 가운데 ‘100일 다이어트’를 선언한 이장우가 이날 ‘호르몬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이장우는 방송을 통해 이야기한 약속을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방송은 21일 밤 11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