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경험 토대로 방향성 찾는 중” [화보]

입력 2021-05-28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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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지 싱글즈가 26일 특유의 감성 보이스가 돋보이는 신곡 ‘새까맣게’로 컴백, 명불허전 ‘믿고 듣는 발라더’로서의 면모를 입증한 솔로 아티스트 김재환의 로맨틱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4월 세 번째 미니앨범 ‘Change’를 발매한 것에 이어, 한 편의 영화 같은 스토리가 담긴 노래 ‘새까맣게’로 또 한 번 여심을 저격 중인 김재환은 한 층 더 성장한 보컬은 물론, 훈훈한 남친 비주얼까지 과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포르투갈 콘셉트의 와인바에서 마주한 김재환은 여름에 어울리는 화려한 금발로 변신, 특유의 자유분방하면서도 여유로운 매력을 마음껏 과시했다. 시원한 컬러의 셔츠부터 캐주얼한 스타일의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그 어떤 코디도 찰 같이 소화하며 매 순간 A 컷을 완성, 남자라면 누구나 따라 하고 싶은 워너비 남친 룩을 선보였다. 특히, 머리를 반쯤 넘긴 채 기타를 연주하는 그의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마치 해외의 버스킹 현장에 와 있는 것 같다’라며 감성에 빠져들었다는 후문.


● 이전에도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는 뮤지션

세 번째 미니앨범 ‘Change’에 이어 감성 발라드 ‘새까맣게’까지, 쉴 틈 없이 열일 중인 뮤지션 김재환은 항상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주려고 노력한다.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경험을 토대로 감을 잡아가면서 방향성을 찾고 있다”라며 성장하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브리티시 팝, R&B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과정이 재미있다며 눈을 반짝인 그는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어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 재미있게 작업하다 보니 여러 장르로 표현되기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장르를 만들고 소화하며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나’라고 생각한다”며 명실상부 실력파 뮤지션 다운 자부심을 드러냈다.


● 팬클럽 ‘윈드’와 영원히 행복하길 바람

김재환의 독보적인 감성 보이스는 애절한 사랑, 슬픈 이별 이야기를 만났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나의 베이스는 슬픔과 분노인 것 같다. 애절한 노래와 가사가 목소리 톤과도 잘 맞고, 표현력이 훨씬 좋아지는 것 같다. 내일은 오늘보다 깊어진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그의 말이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여주었다. 또한, 팬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 서비스 ‘버블’에서 남친보다 더 자주 연락하는 가수로 유명해진 그는 “다수의 팬들이라기보단 특정 윈드와 채팅한다고 생각한다. 정말 편하고 스스럼없이 친구처럼 하는 거다. 정말 편해서 하는 거니까 있는 그대로의 날 받아들여주면 좋겠다”라며 팬들을 향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발매한 미니앨범 ‘Change’에서 수록곡 대부분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낸 뮤지션 김재환은 이번 ‘새까맣게’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사랑하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마음을 애절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플레이리스트를 무한 재생하게 한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재환’이라는 장르를 완성해 갈 예정이다.

김재환 첫눈에 반할 만한 비주얼 화보는 싱글즈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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