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이미테이션’ 정지소·이준영, 결별 후 첫 대면…박지연과 긴장감↑

입력 2021-07-02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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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가 삼자대면한다.

‘이미테이션’(감독 한현희/작가 김민정, 최선영) 측이 2일(금), 정지소(마하 역), 이준영(권력 역), 박지연(라리마 역)의 긴장감 넘치는 삼자대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마하와 권력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달달한 연애를 이어갔다. 그러나 샥스 기획사의 박대표(공정환 분)가 두 사람의 파파라치 사진을 입수, 마하와 샥스 멤버들을 들먹이며 권력을 협박했다. 이에 권력은 마하와 멤버들을 지키기 위해 마하에게 이별을 통보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정지소, 이준영, 박지연의 삼자대면 현장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정지소는 이준영, 박지연과의 만남에 그대로 얼어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전 연인과 그를 짝사랑하는 선배를 마주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 반면 이준영은 정지소를 향해 아련한 눈빛을 내비치고 있다. 이에 서로 다른 이유로 다가가지 못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박지연은 정지소와 이준영 사이에 흐르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한 듯 예리한 눈빛을 빛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특히 박지연은 그동안 이준영을 짝사랑해왔지만, 정지소와의 관계를 알고 단념했었다. 박지연이 두 사람의 결별 사실을 알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본 장면은 정지소와 이준영이 결별 후 처음으로 맞대면 하게 된 모습으로, 두 사람이 박지연과 함께 어떤 대화를 나눈 것인지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카카오페이지 원작 웹툰 ‘이미테이션’은 2014년 첫 연재 이후 웹툰 누적 조회수 4.8억뷰 돌파, 카카오페이지 구독자 404만 명 돌파, 카카오페이지 최대 팬덤 IP 누적 댓글 60만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K-웹툰으로 북미는 물론 일본, 중국, 프랑스,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톱스타’ 라리마, ‘완성형 아이돌’ 샥스, ‘성장형 아이돌’ 티파티, ‘열정형 아이돌’ 스파클링 등 ‘이미테이션’의 새로운 세계관이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신입사관 구해령’, ‘솔로몬의 위증’을 연출한 한현희 감독과 김민정, 최선영 작가가 의기투합해 아이돌 세계를 더욱 흥미롭고 탄탄하게 그려내며 ‘원픽 뮤직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다.

KBS2 금요드라마 ‘이미테이션’은 아이돌 100만 연예고시 시대에 맞춰 진짜를 꿈꾸는 모든 별들을 응원하는 아이돌 헌정서로, 오늘(2일) 밤 11시 20분에 9회가 방송된다.

<사진 제공> KBS2 ‘이미테이션’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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