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前매니저 임송, 카페 사장 근황 (아무튼 출근)

입력 2021-07-06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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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송, 김윤종, 전일봉의 하루가 그려진다.

6일(오늘) 밤 9시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겨운)에서 초보 카페 사장 임송, 정유회사 직원 김윤종,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이 직종도 분야도 다르지만, 애정 만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직장생활을 선보인다.

먼저 초보 카페 사장이 된 임송은 가게의 하나부터 열까지 책임지는 사명감을 보인다. 친구들과 동업을 시작한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수작업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해나가고,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복합 문화 놀이 공간을 선보인다고.

또한 임송은 음료 제작과 손님 응대는 물론, 레시피 개발, 컵 홀더 제작, 배달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한다. 그녀는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도, 온종일 웃음꽃을 피우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열혈 사장’이 된 임송은 매니저에서 카페 창업을 결심하게 된 솔직한 이유를 밝힌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정유회사 직원 김윤종은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변한 대기업의 직장생활을 보여준다. 그는 원하는 자리에 자율적으로 착석하고, 사내 LP 감상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고. 또한 점심시간에 밖으로 나간 김윤종은 무더위 속에서 지나가는 시민들과 느닷없는 축구 게임을 하며 '요즘 직장인'의 슬기로운 점심시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아스팔트 수출을 담당하는 김윤종은 선박회사와 거래처, 공장의 계약 과정을 능숙하게 조율하는 ‘아스팔트 계 능력자’의 면모를 자랑한다. 그는 국내에 불어닥친 ‘선박 대란’ 속에서도 침착한 대처 능력을 뽐낸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상청 예보관 전일봉은 전국민에게 빠르고 정확한 날씨 예보를 전하기 위해 치열한 하루를 보낸다. 무려 세 대의 모니터 앞에 앉은 그는 변화무쌍한 날씨로 인해 브리핑과 회의를 반복하며 쉴 틈 없이 일한다고. 전일봉은 3시간마다 일기예보를 그려내는 것은 물론, 신속한 정보 전달을 위해 영상 콘텐츠까지 출연하며 온종일 날씨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으로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기상청 예보실의 현실을 공개할 예정이다.

과학 선생님을 꿈꾸던 전일봉은 진정한 ‘과학 러버’의 면모를 보인다. 그는 날씨 기호에도 애정을 보이고, 사내 한복판에 마련된 해시계에도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다고 해 ‘찐’ 사랑 넘치는 밥벌이 일기가 기다려진다.

방송은 6일 밤 9시.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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