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조윤희 “딸 로아, 당당한 여성 됐으면” (내가 키운다)

입력 2021-07-09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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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운다’ 조윤희가 솔로 육아 심경을 밝혔다.

9일 JTBC 새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가 첫 방송됐다.

이날 공개된 조윤희 집은 TV 대신 큰 그림이 걸린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조윤희는 “거실에 TV대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물건을 놓고 싶었다. 엄마와 딸로 보이는 여자들과 강아지가 그려졌다. 나를 위한 그림 같았다. 그림처럼 당당하고 멋진 여성이 되고 로아도 그렇게 컸으면 했다”고 인테리어 배경을 전했다.

기상 후 조윤희는 딸 로아의 정서를 위해 클래식을 틀고 아침을 준비했다. 계란을 딱 한개만 삶은 조윤희는 "어렸을 때 마다 무조건 계란 하나씩 먹였다"라고 철저한 육아관을 밝혔다.

이어 딸 로아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곱슬머리와 뚜렷한 이목구비, 깜찍한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조윤희는 “로아는 굉장히 밝고 말하는 것도 좋아한다. 에너지가 넘치고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유쾌한 아이다”라고 소개했다.

“솔로 육아에 로아가 잘 적응했냐”는 질문에 조윤희는 “너무 걱정했다. 너무 어렸다. 다행히 생각보다 빨리 적응해서 수월하게 육아했다”며 “혼자 육아를 시작했을 때 큰 각오는 없었다. 항상 잘 놀아주고 항상 옆에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하던 대로 열심히 해야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는 다양한 이유로 혼자 아이를 키우게 된 이들이 모임을 결성해 각종 육아 팁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나영, 조윤희, 김현숙, 채림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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