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동준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르고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있다. 카메라를 향해 손을 들며 밝게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건네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동준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한다. 입대 장소와 시간은 미공개며, 김동준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별다른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김동준은 6월10일 SBS '맛남의 광장' 하차 방송을 끝으로 입대 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어 6월 23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방송에서 "마음은 괜찮다.입대 전까지 많이 먹고 포동포동해져서 군대에 입대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남자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좋은 모습으로,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걱정 마시라"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동준은 2010년 제국의 아이들 멤버로 데뷔한 후 연기로 활동을 넓히며 맹활약 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