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는 자기 PR 시대에 말 잘하는 것이 중요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이금희의 스피치 노하우 클래스가 열린다. TV와 라디오를 아우르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데뷔 33년 차 방송인 이금희는 18년간 진행했던 ‘아침마당’의 이름을 본뜬 ‘극한마당’을 진행하며 자기 PR에 관한 초특급 꿀팁 세 가지를 알려줄 예정이다.
촬영 현장에서 이금희는 특히 ‘말’에 관한 이승기와 김동현의 고민을 귀신같이 캐치해내는 일명 ‘톡깨비’로 활약했다고. 이금희는 꽉 찬 돌직구 조언으로 멤버들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냈다.
한편, 멤버들은 면접, 연봉협상 등 인생을 살아가며 말을 조리 있게 해야 하는 상황들을 몸소 시뮬레이션하기도 했다. 이들은 밑도 끝도 없는 아부부터 말을 버벅대기까지, 각자의 성격을 반영하는 다양한 유형으로 불꽃 튀는 대화를 나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그런 멤버들에게 이금희는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고급 정보인 ‘협상의 기술’을 전수했다.
대화의 귀재 이금희가 공개한 협상의 기술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토크 대가 이금희 사부의 스피치 노하우 클래스는 18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