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리더의 연애’發…한혜진·김요한 완치→이상준, ‘코빅’ 녹화 참여

입력 2021-07-27 1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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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 배구선수 출신 김요한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개그맨 이상준까지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IHQ 예능 프로그램 '리더의 연애'가 녹화를 재개한다.

지난 14일 김요한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 촬영 이후 몸에 이상을 느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요한 확진 여파는 '리더의 연애'로 이어졌다. 함께 출연한 모델 한혜진이 16일 양성 판정을 받아 치료센터에 격리된 것이다. 개그맨 박명수와 김구라, 이상준 등 다른 출연진은 음성 반응을 보였지만 보건당국으로부터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7월 26일(월) 낮 12시까지 자가격리를 했다.

관련해 김요한은 지난 25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했으며,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은 오늘(27일) 동아닷컴에 "한혜진은 지난 26일 최종 음성 판정 받고 퇴원했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아직 확정된 스케줄은 없지만, 완치 판정을 받음 만큼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명수와 김구라 역시 활동을 다시 시작한다. 박명수는 2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DJ로 복귀했고 김구라도 지난 26일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녹화에 합류했다.


이상준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역시 "개그맨 이상준이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며 "금일 진행되는 tvN '코미디빅리그' 녹화에 참여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더의 연애' 측은 오는 8월9일 촬영을 다시 한다. '리더의 연애'는 사회에서 잘 나간다고 인정 받는 여성 CEO, 커리어 우먼들의 사랑을 찾아주는 연애 프로젝트다. 김구라와 박명수, 한혜진이 진행하고 이상준, 김요한 등이 패널로 출연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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